부산 수돗물 ‘순수’, 물맛 살아있네!
상수도사업본부 블라인드테스트… 33.5% '순수' 맛 뛰어나
- 내용
“진짜 수돗물 맞아요? 생수 보다 낫네!”
부산시가 만들고 있는 병입 수돗물 '순수'가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수 제품에 비해 맛이 뒤떨어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어린이대공원에서 부산 수돗물 홍보를 위해 '행복한 순간, "순수"와 함께' 행사를 열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사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생수 제품 2개와 '순수'의 맛을 비교했다. 상표를 가리고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테스트를 실시한 것. 그 결과, 참가자의 33.5%가 '순수'의 맛이 가장 뛰어나다고 답했다. 테스트에는 시민 1천695명이 참가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가 만들고 있는 병입 수돗물 '순수'가 다른 생수 제품에 비해 맛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평을 받았다(사진은 지난 6일 열린 순수 홍보행사에서 블라인드테스트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모습).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블라인드테스트를 통해 순수의 안전성과 맛을 인정받은 것” 이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 수돗물의 우수성을 계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순수'의 새로운 브랜드인 '순수 365'의 특허청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순수 365'라는 이름으로 시중에 판매할 수 있게 된 것. '순수 365'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매일 마셔도 안전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문의 : 상수도사업본부(669-4232)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2-10-2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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