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경절 연휴 ' 요우커'가 몰려온다
30일~10월7일 2만1천여명 방문 … 부산, 관광객 불편 없게 온 힘
- 내용
부산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국경절 연휴를 맞는 중국인 관광객 맞기에 나섰다.
부산광역시는 이 기간 항공과 크루즈를 이용해 부산을 직접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1만~1만3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이나 제주도를 거쳐 부산을 간접 방문하는 관광객을 포함하면 부산 방문 중국인 관광객은 2만1천여명에 달할 전망.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인 관광객 9만7천500여명이 국경절 연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시와 구·군, 유관기관, 관광단체 등은 관광종합상황반을 운영,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온 힘을 쏟는다. 관광객들이 불편해할 만한 점을 미리 찾아 개선하고, 관광객 환영행사도 연다.
먼저 오는 27일까지 국제크루즈터미널, 부산관광쇼핑센터 등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관광식당 메뉴판, 종업원 친절, 숙박시설 요금표, 관광안내판, 관광시설물 등을 일제 점검, 미비한 사항은 즉각 개선할 방침이다.
※문의 : 관광진흥과(888-3507)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9-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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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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