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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4호 시정

“신공항 진실 제대로 알리고 싶어”

김효영 부산시 교통국장, 자료집 '동남권 신공항…' 엮어

내용

“부산시민부터 오해하고 있다. 대구·경북과 수도권은 더하다. 가덕 신공항을 부산의 이기주의라고 막무가내로 판단한다. 신공항 추진의 진정성과 정당성을 전달하고 오해를 풀어 진실을 알리고 싶었다.”

김효영<사진> 부산시 교통국장이 자료집 '동남권 신공항 문제의 불편한 진실'을 엮어냈다. 김 국장은 “부산시민조차도 부산시와 시민단체, 경제계, 학계가 왜 가덕 신공항 건설을 그토록 염원하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신공항 추진의 당위성과 정당성을 자료집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철저한 자료조사를 통해 가덕 신공항 건설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김해공항의 폭발적인 승객 증가율에서부터 안전문제, 확장이 불가능한 현실, 대구·경북 지역민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덕 신공항의 뛰어난 접근성, 정부 입지평가의 문제점, 더 이상 신공항 건설 추진을 늦출 수 없는 까닭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신공항 최적지인 가덕도의 지명에 얽힌 유래도 흥미롭게 풀어냈다. 김 국장은 “가덕도(加德島)는 '더해서 커지는 섬'이라는 뜻이다. 네 가지가 더해진다는 의미가 있다. 부산신항과 대륙간횡단철도, 한일해저터널, 여기에 신공항이 들어서면 부산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의 국운 상승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는 곳이 가덕도”라며 “가덕도의 행정구역 명칭인 천가동(天加洞)의 천가는 '하늘을 더 한다'로 항공기와 인연이 깊다. 가덕 신공항은 하늘의 뜻이다”라고 강조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9-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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