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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3호 시정

부산 생태하천 복원, 세계에 알린다

부산 세계 물회의 21일까지…홍보관 통해 '물의 도시' 부각

내용

부산이 온천천 등 도심 생태하천 복원 프로젝트를 세계 물 전문가들에게 널리 알린다. 지난 16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2 IWA(국제물협회) 세계물회의'를 통해서다.

부산광역시는 벡스코에 '물의 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그린시티를 꿈꾸다'를 주제로 홍보관을 개관, 생태하천 복원 프로젝트와 친수환경 개발, 상·하수도 발전 역사 등을 소개한다.

'2012 IWA 세계물회의 부산총회'가 지난 16일 벡스코에서 개막, 오는 21일까지 학술대회와 전시회, 비즈니스 상담 등을 개최한다(사진은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세계물회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벡스코광장에서 한국문화 체험 이벤트를 열고 있는 모습. 참가자들은 이날 동래파전 등 한국과 부산 전통음식에 큰 관심을 보였다).

지난 18일에는 독일 함부르크시, 일본 오사카시와 함께 '그린시티 부산을 향한 도심지 하천 복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워크숍도 개최했다. 부산시는 도심하천 살리기, 함부르크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생태하천 복원, 오사카시는 강 수변 복원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각각 발표했다. 미국 시애틀시의원과 뉴질랜드 오클랜드시 관계자 등은 이날 워크숍을 마친 뒤 온천천을 둘러봤다.

'2012 IWA 세계물회의'는 오는 21일까지 학술대회와 물산업 전시회, 비즈니스포럼, 투자설명회, 산업시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30개국 7천여명의 물 전문가와 석학,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글로벌 물 문제의 새로운 해결방안 개척’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물산업 전시회는 미국, 독일, 네덜란드, 덴마크, 호주, 싱가포르, 일본 등 국가와 베올리아, 수에즈,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GS E&C, 포스코건설, 코오롱건설 등 국내외 글로벌기업이 물 관련 최신기술과 정보를 선보인다.

차세대 블루오션 산업인 수질·폐기물·신재생에너지 등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도 함께 연다.  

비즈니스포럼과 투자설명회, 산업시찰 등을 통해 국내외 기업들간 계약도 활발히 진행될 전망. 특히 국내 기업들은 50억 달러 이상의 프로젝터 상담을 통해 5억 달러 이상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홍보관, 4대강 홍보부스, 한국문화체험관, 한국음식문화 체험 이벤트, 한국문화의 밤 등 보고 즐길거리가 많다.

한편, '2012 IWA 세계물회의' 개막식에서는 글렌 다이거 국제물협회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허남식 부산시장의 환영사, 유영숙 환경부장관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9-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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