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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2호 시정

낙동강 자전거길 119 자전거구급대 떴다

국토종주길 40km 안전지킴이…응급장비 갖추고 자전거 씽씽

내용

낙동강변 자전거길 안전을 책임질 '119 자전거구급대'가 출범했다.

부산광역시소방본부는 지난 6일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119자전거구급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 구급대는 낙동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국토종주 자전거길 40km 구간에서 자전거동호인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지난 4월 개통 이후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 토·일·공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있다.

부산지역 낙동강변 국토종주 자전거길 40km의 안전을 책임질 '119 자전거구급대'가 출범했다(사진은 지난 6일 삼락생태공원에서 가진 발대식).

119자전거구급대는 6개 팀 12명으로 구성, 낙동강 자전거길 낙동강하구둑~호포교 23km 구간과 낙동강하구둑~대저교 17km 등 총 40㎞ 구간에서 활동한다. 대원들은 자동제세동기, 경추보호대, 기도확보장비 등 응급장비와 응급의약품을 장착한 산악용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길을 순찰하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응급조치를 취한다.

낙동강변 자전거길이 도시 외곽지역인 점을 감안, 119구급헬기와 연계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부산시소방본부는 자전거길 이용객이 붐비는 봄·가을 주말에 119자전거구급대를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낙동강 일대에서 활동하는 자전거 동호회원 13명을 '119안전모니터' 요원으로 위촉, 119자전거구급대가 더욱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9-1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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