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부산, 큰 축제·행사 뜨겁다
보고, 즐기고, 참여할 시민 프로그램 풍성
- 내용
9월 부산에 큰 축제와 국제행사가 잇따른다. 6일 개막하는 ‘IT 엑스포 부산’을 시작으로, 부산국제관광전, 국제의료관광·컨벤션, 비엔날레, 국제음악제, 영도다리축제 같은 시민이 보고, 즐기고, 참여할 행사가 풍성하다.
‘IT 엑스포 부산’은 디지털 정보기술, 통신방송장비, 소프트웨어·솔루션, IT분야의 최첨단 기술을 즐길 기회. 6~8일 벡스코에서 펼쳐진다. 225개 기업이 참가하는 역대최대 규모. 삼성·LG·MS 같은 국내외 선도기업의 최신제품을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IT엑스포 부산 행사 모습.부산국제관광전은 7~10일 벡스코에서 막을 올린다. 국내외 유명 관광지와 관광상품을 한꺼번에 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관광축제다. 37개국 234개 관광업체·기관·단체가 부스를 차린다. 각국 관광정보, 민속공연, 음식을 두루 맛볼 수 있다.
국제의료관광·컨벤션도 7~9일 벡스코에서 열린다. 11개국 60개 업체가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을 연다. 행사기간 중 실제 유치한 외국인 환자를 부산의 의료기관에서 치료받게 하고, 의료체험관에는 가상 성형기기를 설치, 참여시민의 얼굴 모습이 어떻게 변하는지 체험해 볼 수 있다.
문화행사도 푸짐하다. 제3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11~15일 부산문화회관, 을숙도문화회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2012 부산국제비엔날레도 22일부터 11월24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진역사 등에서 시민을 만난다. 영도다리축제, 명지전어축제 같은 지역축제도 시민참여를 기다린다.
- 작성자
- 차용범
- 작성일자
- 2012-09-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541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