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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1호 시정

영도다리축제 7일부터 사흘간

남항대교 수변공원 일원 … 공연·체험·전시 등 40개 프로그램 풍성

내용

제20회 영도다리축제가 7~9일, 영도 남항대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영도다리축제는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삶의 애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전국유일의 축제다.

영도구(구청장 어윤태) 주최, 영도문화원이 주관하는 올 축제는 '추억의 박물관, 영도다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체험·전시 등 40여개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시민 퍼레이드, 추억의 댄스파티, 영도다리 역사 대자보, 절영도 스탬프 투어, 흰여울문화마을 체험, 영도다리 체험놀이터 등 시민 참여행사를 대폭 늘렸다.

영도다리축제가 오는 7~9일 영도 남항대교 수변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공연·체험·전시 등 40여개의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사진은 지난해 영도다리축제 때 소망등 달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모습).

올 축제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영도지역 주민 스스로가 영도 역사를 상징하는 이야기들을 스토리텔링화해 영도의 어제·오늘 그리고 내일을 보여주는 주민참여형 퍼포먼스인 '영도역사 시민 퍼레이드'이다. 영도의 역사와 신화·전설을 소재로 1천여명의 축제 참가자들이 8일 오후 5시 광복로 입구를 출발해 옛 전차종점-영선아래교차로-남항대교 수변공원까지 퍼레이드를 펼친다.

제4회 '굳센 금순이 선발대회'와 '영도다리가요제'는 8일과 9일 각각 남항대교 수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절영해안산책로 관리동 2층에 마련하는 축제 주제관에는 1950~60년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학교·점집·만화방·이발소·구멍가게·영화관 등이 꾸며져 당시의 추억을 선물한다. 신설 프로그램인 절영도 스탬프투어는 태종대·국립해양박물관·동삼동패총전시관·흰여울문화마을(흰여울갤러리)·축제 주제관 등 5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오는 시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영도구청소년오케스트라공연, 창작마당극, 힙합콘서트, 국악공연, 청소년 스타킹, 거리의 악사 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문의 : 영도구 문화체육과(419-4064)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9-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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