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잰걸음
‘베이스볼 파크’ 조성·아시아시리즈 개최 ‘야구도시’ 부각
- 내용
부산이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뛰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10월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제안서’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 유치의사를 표명한 서울시, 인천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시는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성공을 위해,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부산의 ‘야구도시’ 명성과 야구에 대한 시민 열정은 어느 도시에 뒤지지 않는 만큼, 기반시설만 확충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부산이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를 위해, 기반 조성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0일 허남식 부산시장(가운데)과 김충호 현대차 사장(왼쪽), 오규석 기장군수가 가진 ‘꿈의 구장’ 조성 협약식.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현대자동차, 기장군과 협약을 체결해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일대에 사회인과 유소년을 위한 ‘꿈을 구장’ 4개를 짓기로 했다. 여기에 리틀야구장 1개와 다목적 야구장 2개를 추가로 지어 ‘베이스볼 파크’를 조성,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를 위한 기반을 확실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1월8~11일 2012 아시아시리즈를 사직야구장에서 개최, 부산의 높은 야구 열기를 국내외에 과시하고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정당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2012 아시아시리즈는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일본·대만·호주의 리그 우승팀, 중국 대표팀, 개최도시 연고팀인 롯데자이언츠 등 6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 야구 축제다.
‘야구 명예의 전당’ 유치 도시는 올해 프로야구 시즌과 아시아시리즈를 마친 뒤 이르면 올 연말 결정될 전망이다.
정권영 부산시 체육진흥과장은 “기장에 사회인·유소년 야구장 7개를 확보하고, 해당지역에 KBO가 구상 중인 ‘야구 명예의 전당’을 유치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야구의 메카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9-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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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1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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