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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밤에 여는 '수요로비콘서트'

5일 저녁 6시부터 7시30분까지 90분간 시청 녹음광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내용

가을과 함께 부산시청 수요로비콘서트가 다시 돌아온다.

부산광역시는 여름 무더위로 잠시 중단했던 로비콘서트를 내일(5일)부터 다시 연다.

수요로비콘서트는 시청을 찾는 시민들과 직원들의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위해 매주 수요일 낮 12시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갖는 공연이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로비에서 펼치는 소음악회 형식의 수요로비콘서트를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로 확장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한 변화의 일환으로 시도한다.

지난 1월 수요로비콘서트관련 설문조사에서 많은 시민들이 저녁시간대 공연과 야외공연을 희망한데다 지난 5월 30일 야외공연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에는 저녁 야외 특별공연을 열기로 한 것.

올 하반기 첫 행사인 이번 제167회 콘서트는 5일 저녁 6시부터 7시30분까지 90분간 시청 녹음광장 내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또 공연시간도 90분으로 연장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만이다.

공연은 저녁시간대 야외공연임을 감안해 요란하지 않게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운검, 단공12진경 등 선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무예동작을 선보이고, 이어 ‘경찰홍보단’의 멋진 청년들이 젊은 세대의 정서에 부합되는 밴드공연과 MBC주부가요열창 수상자들로 구성된 ‘소리바다’의 감성적인 무대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시는 이번 공연의 반응에 따라 내년부터 반기별로 저녁야외공연을 기획하고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통해 변화하고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하반기 수요로비콘서트는 매월 둘째·넷째 주는 시립예술단에서, 나머지 주는 음악을 사랑하는 애호단체와 아마추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오는 12일 시립국악단에서 단소 독주, 거문고 산조, 사물놀이를, 19일 BSTA(부산시직원합창동호회)에서 가곡, 가요 등 대중성 있는 곡들을 공연할 계획이다. 26일에는 시립무용단이 출연해 장고춤, 산조춤, 흥타령 등 아름다운 우리 고유의 춤사위를 펼친다.

콘서트는 2008년 1월 9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연주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66회 공연을 통해 총 5만40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주 수요일 저녁에 열리는 저년 야외공연을 찾아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문화공연 등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시민봉사과(888-2756)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09-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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