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port Forum 2012', 부산 해운대서 오늘 개막
‘김해국제공항 발전 + 관광활성화’ 연계 ‘국제노선 개발’ 등 주제발표·토론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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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항공과 관광산업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보는 'Airport Forum 2012'를 오늘 31일 오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포럼은 '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국제노선 개발'을 주제로 부산시와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가 공동주관한다.
Airport Forum은 김해공항의 글로벌 중심공항도약으루이해 국내외 연구기관 항공사 공항 여행사 관계자간 교류협력과 정보교환, 정책대안 도출 등을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세 번째다.
부산과 경남지역 항공·관광산업 관계자,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김종형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의 개회사 등 오프닝 세션이 먼저 진행한다.
이어 △공항공사 부산본부 이재훈 운영단장의 ‘김해공항 현황과 노선개발 전략’ △루프트한자 한국지사 박정희 부장의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의 성장 가능성’ △김비태 부산관광컨벤션뷰로 사무처장의 ‘MICE 산업과 국제 항공노선 확충’ △엄태훈 세계항공교통학회장의 ‘LCC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주제발표를 통해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다변화 필요성과 신규 노선개발 전략 등을 소개하고, 관광청·항공사·여행사 간 전세기 운영과 발권시스템을 통한 항공과 관광 산업 간 상호협력 방안 등도 제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KOTI) 항공정책기술연구본부장 △하정인 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차장 △강희천 부산시 관광진흥과장 △이동순 아시아나 부산지점차장 △백형신 에어부산 팀장 △최치국 부산발전연구원 박사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개설 전략 및 지역관광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수요 증대방안 등을 항공사, 공항공사, 관광업계, 부산시가 각자 입장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부터 현실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 7월까지 김해공항 이용 국제선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194만명 대비 22%나 증가한 236만명으로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
※문의:공항정책담당관실(888-7071)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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