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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0호 시정

“아이디어 속 따뜻한 메시지 인상적”

올 부산국제광고제 그랑프리 ‘보틀 라이트’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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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부산국제광고제의 그랑프리는 공익광고 부문에서 필리핀 광고회사 ‘BBDO GUERRERO’가 출품한 ‘보틀 라이트(Bottle Li ght)’에서, 제품·서비스 부문에서 일본 광고회사 ‘하쿠호도’에서 출품한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Goo gle Chrome Hatsune Miku)’가 각각 차지했다.

‘보틀 라이트(Bottle Light)’는 필리핀의 심각한 주간 조명 문제 해결을 위해 페트병을 활용해 빛을 만드는 태양 전구를 효과적으로 표현했고, ‘구글 크롬 하쓰네 미쿠’는 웹상에서 창작활동에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가상의 가수를 등장시켜 컴퓨터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설명했다. 그랑프리 수상자들은 각 1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 부산국제광고제는 각 부문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25일 막을 내렸다.

마트에 주차하면 A1, B4  번호를 기억한다. 이것을 이용해 멋진 광고가 만들어졌다. 주차장 각 구역에 아프리카 아이들의 사진과 이름(나이)을 붙여 놓고 이것을 자연스레 기억한다. 쇼핑 후 차를 찾을 때 Moino,03을 찾는다. 쇼핑카-트 사용 후 나오는 100원을 옆에 설치된 기부함(donation Box)에 넣는다면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한 기부가 이루어진다는 내용의 공익 부문(인권 카테고리) 그랑프리작 ‘러버 파킹 (love Parking outdoor)’.

‘디지털 휴머니즘’을 주제로 지난 23일부터 사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광고제는 국내·외 광고업계 전문가를 비롯해 3천명이 넘는 외국 참관객들과 7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올해는 세계광고계 변화에 맞춰 엔터테인먼트, 전략PT, 이노베이티브, 다이버스 인사이트부문 등 출품 카테고리를 대폭 강화, 출품자들의 다양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관람객 수가 개최 5년 만에 7만 명, 출품작 수도 57개국 1만431편이며, 이중 70% 이상이 해외 출품작으로 명실상부 국제광고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 올해는 스마트폰과 큐알코드를 활용한 광고들이 눈길을 끌었다.

광고작품을 심사하는 본 행사 외에도 세계적인 광고전문가,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 광고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광고계의 트랜드를 한 눈에 보여줬다.

또 삼성전자 후원으로 진행된 세계 최초 대학생 광고경진대회인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YOUNG STARS AD COMPETI TION)’도 총 11개국 45개팀, 145명의 대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하여 부산국제광고제 행사기간 동안 펼쳐졌다.

2012 부산국제광고제 부문 심사위원장인 알랜 쿠드리 (Alan Couldrey) 씨는 “출품작의 창의성을 우선으로 하면서도 작품을 보는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는지를 심사했다” 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작품들 모두 아이디어 속에 담긴 따뜻한 메시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고 말했다.

※ 문의 :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623-5539)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08-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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