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공무원 '독도지킴이' 24명 일본영사관 앞 1인 시위 릴레이
- 내용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도로 본적을 옮긴 부산시 공무원들이 결성한 '공무원 독도지킴이'는 지난 27일부터 오전 8~10시 2시간 동안 동구 초량동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 시위는 회원들이 매일 릴레이식으로 펼칠 예정.
황주석 부산시공무원 독도지킴이 회장은 "독도는 대한민국의 독립과 주권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우리 땅"이라며 "국민에 봉사하고 나라에 충성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일본의 최근 독도 도발을 참을 수 없어 시위에 나섰다"고 말했다.
부산시공무원 독도지킴이는 회원 24명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울릉도에 연수를 다녀온 후 본적을 독도로 옮긴 것을 계기로 결성됐다. 황 회장을 비롯한 회원 6명은 죽어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유골을 독도 주위에 뿌려달라는 유서를 가족 동의를 받아 미리 남기기도 했다.
부산시 공무원들이 독도를 수호하기 위해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은 황주석 ‘부산시공무원 독도지킴이’ 회장이 지난 27일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모습).contents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8-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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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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