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냉방비 지원 규모별 5만~10만원
- 내용
부산광역시는 전기요금이 부담돼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어르신 무더위 쉼터와 장애인 아동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 3천2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
부산시는 폭염에 대비해 경로당 2천60곳에 1억30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했지만,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에서도 폭염 속에 냉방장치를 가동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자 490여곳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는 이번 주부터 진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건강관리를 잘해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특보 시 시민 행동요령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기업체와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를 운영할 것을 권하고 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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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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