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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BUSAN 대 釜山, 부산 제작 드라마 안방극장 점령

2012년 8월 13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부산이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월, 화 드라마 무엇을 볼 것인가?”
집집이 리모컨 쟁탈전까지 벌어지는 상황이랍니다.

부산에서 올 로케이션 촬영한 두 방송국의 두 드라마, MBC-TV의 <골든타임>과 KBS2-TV의 <해운대 연인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두 드라마 모두 연기자와 촬영 스텝들이 부산에 머물면서, 부산에서 전체 촬영 제작 중입니다. 실시간 부산을 알리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죠.

현재 9회분을 방송한 MBC의 <골든타임>은 최고 시청률 14.2%를 기록 중이며, 오늘(13일) 3회분이 방송되는 KBS의 <해운대 연인들>은 12.2%의 최고 시청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런던올림픽이 끝났기 때문에 이들 두 드라마의 시청률은 다시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보이며, 어느 드라마를 볼 것인가 하는 '부산 대 부산'의 채널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확신(?)합니다. 이와 함께 올여름 마지막 피서 기간을 이용해 두 드라마의 촬영지인 해운대, 청사포, 죽성, 광안대교, 산복도로 등지로 전국의 피서·관광 인파가 몰려들어 부산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지나 않을까 하는 기대 또한 가져봅니다. ㅎㅎ

‘부산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두 드라마 <골든타임>과 <해운대 연인들>이 부산에서 전체 촬영을 하게 된 배경에는 그동안 부산이 쌓아온 영화·영상도시의 저력과 서비스가 바탕이 됐습니다.

부산은 이미 '영화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국내외에 널리 이름이 알려졌고요, ‘해운대’, ‘친구’ 최근의 ‘도둑들’, ‘연가시’에 이르기까지 “부산에서 촬영하면 대박 난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들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부산이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영화·드라마 찍기에 적합한 명소가 많은데다 부산시가 전폭적인 촬영 편의와 행정지원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두 드라마 촬영에도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는 차량 제공, 장소 섭외, 제작진들을 위해 인재개발원의 생활관을 숙소로 제공하는 무한지원을 했습니다.

오늘 정책회의에서도 허남식 시장은 “부산을 아름다운 도시로 잘 알려주고 있는 드라마 제작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는 말로써, 조만간 격려 방문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가 매주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끎으로써 부산은 영화와 함께 드라마에서도 중심부로 떠오르고 있으며,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인정 넘치는 도시 모습을 전함으로써 돈으로 헤아릴 수 없는 어마어마한 도시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우리 집은 매일 아침 옥상에서 싱싱한 채소를 따 먹어요.

파란 물통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도심 옥상이 ‘푸른 농원’으로 변신합니다. 부산시는 시내 10개 구 250가구의 참여 신청을 받아 도심 옥상을 쾌적한 녹색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특히, 시청 주변 연제구에는 80가구의 대단위 ‘도시옥상농원 시범마을’을 조성하여 옥상농원 확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설명

옥상농원 마을에 선정되면 20가구를 한 블록으로 320개의 상자 텃밭이 지급되며, 농업기술센터에서 작목 선택과 거름주기, 종묘이식, 병충해 예방, 음식물 쓰레기 유기비료 만들기 등 농작물 재배 및 농원관리 기술교육을 해 드립니다.

옥상농원은 도시농업의 한 형태로서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 등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지속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며, 이웃과의 나눔, 공동체 회복 등 함께 살아가는 도시 공간을 만드는 하나의 대안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농업은 작물을 가꾸는 과정을 통해서 정서 순화와 자녀의 자연체험 학습효과, 친환경 안심 먹을거리 및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효과가 크며, 우울증 치료와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졌습니다.

자전거 타다 다치셔도 걱정하지 마세요!
낙동강 자전거길 안전 지킴이가 출동합니다.

부산소방본부는 낙동강 자전거길 구조·구급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관광 명소가 되도록 합니다.

삼락체육공원, 덕천IC~동원역, 동원역~호포역 3개 구간을 대상으로 자전거 119구급대를 운영하는 등 낙동강 자전거길 구급 사각지대 해소 활동을 펼칩니다.

부산소방본부 자전거 구급대의 낙동강 자전거길 안전 관리카드

만약 사고를 당했을 때, 주위의 위치 표지판을 확인하여 사고 지점을 신고하면 GPS(위치표시정보)를 통해서 신속히 현장에 도착, 응급처치와 이송 활동을 합니다.

주말, 공휴일, 공연·행사 때는 자전거길 순회 구급 활동도 펼칩니다. 낙동강 자전거 하이킹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지만, 이젠 119 부산소방본부가 낙동강 자전거길의 안전 지킴이가 됩니다.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종합 5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습니다.

열대야에 시달리면서도 우리 선수들을 한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온 국민과 부산시민의 뜨거운 성원 덕분일 것입니다.

스포츠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그리고 새로운 신화를 쓴 우리 부산 선수들의 맹활약…. 그 저력으로 오늘의 경제 시련도 거뜬히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2-08-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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