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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5호 시정

부산-중국 닝보 해양경제 교류협력 체결

닝보-저우산항, 화물 물동량 세계 1위·컨 6위…닝보시, 중국 대표 해양도시 급부상

내용

부산광역시는 20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중국 절강성 닝보(寧波)시와 ‘부산-닝보 해양경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다. 닝보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도시이다.

부산시와 닝보시는 협정서에 △해양경제 관련 교류·협력 적극 추진 △두 도시에서 개최하는 해양경제 관련 국제회의·행사 적극 참가 및 편의 제공 △소속 공무원 상호 방문·연수 등 지원 △해양경제 관련 기업·연구기관·대학 등 교류·협력 적극 장려 △연구과제 및 사업 공동 발굴·시행 및 해양경제연구센터 공동 설립 등의 내용을 담았다.

부산시는 닝보시와의 협정체결로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추진하는 해양경제발전계획 및 해양경제 육성 전략에 보다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우리나라의 해양경제 정책 이슈를 부산이 선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닝보-저우산항은 화물 물동량(6억9천 톤) 세계 1위,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6위의 중국 내 중요 물류항만도시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3월 절강성 내 닝보·저우산 등 연안 7개 도시를 국가급 해양경제발전 시범구로 지정했다. 지난해 6월에는 저우산군도 일원을 4번째 국가급 新區(신구)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닝보시는 인접한 상하이를 대체할 새로운 투자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닝보시와의 협약체결로 부산의 항만물류, 조선기자재, 수산업 등 관련 분야의 닝보 진출과 닝보지역 기업의 부산 투자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협정 체결식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김영욱 시의회 도시개발해양위원장, 조성제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동형 부산조선기자재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 예정이다. 닝보시에서는 리우치 닝보시장, 차이리넝 닝보시 발전과 개혁위원회 주임, 린커위 닝보시 경제와신식화위원회 주임 등이 참석한다.

※문의 : 해양정책과(888-3782)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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