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립해양박물관 9일 문 연다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 바다역사·과학·산업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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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이 9일 문을 연다. 부산광역시와 국토해양부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도시에서 국립해양박물관 개관식을 갖고 시민에 개방한다. 개관식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참석한다.
부산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의 물방울을 형상화한 역삼각형 모양으로 1층은 박물관 지원시설, 2~4층은 상설전시관이다.
9일 문을 여는 부산 영도구 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전경.개관과 함께 국내 처음 소개하는 ‘함경도 해안실경지도첩’, ‘죽도제찰’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지구의와 천구의 세트’, ‘해도첩’ 등에 벌써부터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양생물의 배양 및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미니수조와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풀, 직경 11m의 대형 원통수족관도 흥미로운 구경거리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공연장은 다양한 문화공연 뿐만 아니라 야외 결혼식도 가능하다. 어린이 무료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과 도서관도 운영한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평일보다 3시간, 일요일은 1시간 각각 연장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4D 영상관은 유료다. 도시철도 1호선 남포동역 6번 출구,시내버스 66번 ‘국립해양박물관’ 정류소 이용. 홈페이지(www.nmm.go.kr)참조.
※문의 : 국립해양박물관(309-1900)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7-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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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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