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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2호 시정

시내버스에서도 ‘와이파이’ 터진다

전 시내버스·정류소 80곳 무료 인터넷 서비스

내용
부산 시내버스가 지난 1일부터 무료 무선 인터넷(WIFI·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사진은 시내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모습 ).

부산에서는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도 무료로 무선 인터넷(WIFI·와이파이)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전 시내버스 2천473대와 정류소 80곳에 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 지난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승객들은 스마트폰이나 무선랜을 장착한 노트북, 태플릿PC 등을 이용해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다.

부산시는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8월 SK텔레콤(주)과 ‘모바일 무선 인터넷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 시내버스와 정류소에 무선 인터넷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SK 텔레콤이 무선 인터넷망을 설치했지만 KT와 LG텔레콤 가입자도 사용할 수 있다.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시내 전역에 와이브로(WiBro)망을 설치해야 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부산시는 그동안 수차례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 3사를 찾아 끈질기게 설득하는 등 무선 인터넷 인프라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부산도시철도도 달리는 열차 안에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 가입자는 1~4호선 전 구간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SK 텔레콤 가입자는 4호선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올 연말부터는 1~3호선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 텔레콤 가입자는 와이브로망을 갖추지 못해 사용할 수 없다.

조규호 부산시 방송통신담당관은 “달리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서 무선 인터넷으로 각종 정보를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시는 전 세계에서도 드물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맘껏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방송통신담당관실(888-2284)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7-0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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