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극동러시아와 협력 강화
블라디보스토크·사할린에 대표단 40명 파견
기업진출 활로 개척·교류확대 협약 체결
- 내용
부산광역시가 극동러시아 지역인 블라디보스토크시와 사할린에 대표단 40명을 파견, 교류확대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달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부산시 대표단(단장 허남식 시장)을 자매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와 극동러시아 자원 개발의 중심지인 사할린주에 파견했다.
시 대표단은 방문기간 동안 부산·블라디보스토크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두 도시 교류증진 협정 체결, 사할린 주 정부 방문, 사할린 한인 동포 격려 행사 등을 가졌다.
특히 지난달 30일에는 이고리 세르게예비치 푸쉬카료프 블라디보스토크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공동번영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서 두 도시는 △인적교류 증대 △행정·경제·관광·교육·체육 등 분야별 지속적인 교류 확대 △수산·항만물류 정보와 경험 교류 △관광투자설명회, 경제포럼, 문화행사 협력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지난달 21일 부산시청에서 사할린주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2-07-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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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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