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부산에선 이런 일도….
2012년 6월 18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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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집에서 자전거를 끌고 나와 온천천, 수영강 같은 시내 생태하천이나 바닷가 해안도로와 낙동강 변을 따라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며 맘껏 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전거가 없어도 시내 곳곳에서 무료로 빌려 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바람을 가르며 신 나게 기분 낼 때는 참 좋았는데, 지친 몸으로 다시 자전거 타고 집에 돌아가려니 갑자기 머리부터 발가락 끝까지 쥐가 나신다고 라고라고라?
그래서! 자전거 천국 부산시가 준비했습니다.
짜잔~ “도시철도 전 노선 자전거 휴대 승차 실시!”나, 요즘 BMW로 출퇴근해요~~~
부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도시철도 전 노선에 자전거 휴대 승차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는 도시철도 3호선에서만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 자전거 휴대 승차가 가능했습니다.
자전거로 이동하는 시민이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예외적으로 접이식 자전거는 전 역사에서 휴대 승차를 허용해 왔습니다. 이제는 7월 1일부터 도시철도 1~4호선 전 노선에서도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일반 자전거까지 휴대 승차가 가능해지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해운대에 사시는 시민이 잘 닦인 낙동강 변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양산까지 ‘온 가족 자전거 피크닉’을 갔다 올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낙동강 자전거길, 부산서 안동까지 달릴 수 있다는 안내표식.자전거를 타고 수영강과 온천천 변을 달려 연산역까지 갑니다. 연산역에서 자전거를 도시철도 3호선에 태우고 구포역에서 내립니다. 그러고는, 구포역에서 낙동강 자전거도로로 마구마구 달리는 겁니다.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며, 오빠 ~ 달려 잉.
마찬가지로, 북구에 사시는 분들도 자전거 타고 기장, 이기대 해안도로를 내달릴 수 있습니다. 만덕 고개 넘어서 집에 돌아오는 걱정 하느라 몸 축날 일 없이, 참 쉽죠! 잉~
물론, 지하철 객실에 자전거를 실을 때는 일반 시민을 배려하는 수준 높은 시민정신과 에티켓이 필요하겠죠. 열차 맨 첫 칸과 마지막 칸을 이용한다든지, 다른 분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세심한 노력이 요구됩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평일에도 시간을 조정해서 도시철도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으면 BMW로 출퇴근하는 분들에게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을 텐데 말입니다. 자전거와 대중교통, 걷기(Bicycle, Bus-Metro-Walking)의 녹색 교통운동 말입니다.^^ 요즘, 기름값도 오르고 대중교통비 등등 물가도 치솟아서 BMW가 대세라는데….
21일, 정전 대비 전력위기 대응 훈련 입니day
올여름 전력난이 예상된다는 이야기 많이 들으셨죠? 해서, 정부와 부산시는 최근 전력 수급 여건이 어려워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단전 상황에 미리 대비하고, 실제 정전 상황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정전 대비 전력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원래 21일(목)은 민방위 훈련이 있는 날인데, 이날 14:00~14:20분까지 20분간, 시 전역에서 단전 훈련이 실시됩니다. 훈련 경보가 발령되면 전국의 가정, 상가, 산업체는 자발적인 절전을 통해 정전 대비 위기 대응에 참가하고, 공공기관은 실제 단전 훈련을 시행합니다.
그러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날 훈련 경보가 발령될 때, 사용하시던 에어컨과 TV, 사무기기 등의 전원 플러그를 뽑고, 조명등을 끄는 식으로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1일, 전력 위기대응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세요.시민 건강 위해 향토기업이 나섰다
향토기업인 유니온스틸이 석면 공포로부터 시민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부산을 만드는데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유니온스틸은 부산시가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오래된 슬레이트 지붕개량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고, 지붕개량비가 없어 자력으로 지붕개량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대해 지붕개량을 무상지원하기로 한 것입니다.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 피해 등이 우려되며, 부산시는 정부 지원으로 오는 2021년까지 10년간 총 9,816가구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
유니온스틸은 우리 시 '환경관리 우수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이번에 이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최초의 기업이 되었습니다.
기업의 나눔 정신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 많은 향토기업의 참여를 기대해 봅니다.
기후변화 탓인지 해수욕장 개장한 지가 벌써 3주 짼 데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하고, 햇빛 보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저희 집 아이는 아침에 춥다고 하복 위에 덧옷을 하나 더 걸치고 등교하는 형편입니다.
과학계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달리, 한편에서는 ‘빙하기’ 이야기도 심심찮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더우면 더운 대로 냉방을 위해 전기 사용이 늘 것이고, 추우면 추운 대로 난방을 위해 전기와 화석연료 사용이 늘 것입니다.
이래저래 에너지 문제가 지구촌 사람들의 삶을 고단하게 하는데요, 그러므로 하루빨리 신재생 에너지 개발, 말 그대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공급체계를 위한 미래 에너지원 개발이 시급한 것 같습니다.
저는 다음 주 더 알찬 정책회의 소식으로 다시 함께하겠습니다. 넙죽 (_ _)^^
- 작성자
- 원성만
- 작성일자
- 2012-06-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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