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임대주택 ‘햇살둥지’ 또 만든다
2차 53채 공급 … 임대·입주 희망자 내달 14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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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빈집을 고쳐 대학생과 저소득 주민에게 시세 반값에 빌려주는 ‘햇살둥지’가 또 생긴다.
부산광역시는 반값 임대주택 ‘햇살둥지’ 제2차 사업에 참여할 임대 및 입주 희망자를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시는 올해 총 100채의 ‘햇살둥지’를 공급키로 목표를 정했다. 제1차 사업으로 47채를 공급, 지난 14일 1호집을 시작으로 입주를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한 100채 가운데 나머지 53채를 공급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2차 사업은 빈집 리모델링 후 입주까지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임대 희망자와 입주 희망자를 함께 모집한다. 이를 통해 빈집 리모델링을 7월31일까지 마무리하고, 대학생들이 2학기에 들어가기 전인 8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햇살둥지’ 임대·입주 희망자는 해당 구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는 ‘햇살둥지’ 임대 희망자가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해 공급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햇살둥지’ 2차 사업 대상 지역은 강서구와 기장군을 제외한 14개 구다. ‘햇살둥지’ 선정된 빈집에는 리모델링 비용을 1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문의 : 도시정비담당관실(888-408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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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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