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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25호 시정

도심 한 복판에 보리밭·텃밭이…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 보리밭 길 150m 조성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옥상에 동네텃밭 만들어

내용

부산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길이 ‘보리밭 길’로 변신했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1일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에 150m에 달하는 보리밭 길을 만들었다. 길을 따라 1천800개의 보리상자 텃밭을 설치한 것.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도시철도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다음달 초 보리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이 보리밭 길을 볼 수 있다.

부산 도심에 보리밭 길과 텃밭이 잇따라 생겼다. 사진은 지난 11일 사상구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보리밭 길을 만드는 모습.

푸른 청보리밭 길은 시간이 지날수록 누런 황금보리밭 길로 변신, 시골 고향의 풍경을 연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사상구, (사)부산그린트러스트, 지역 기업 등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 ‘생활체험형 도시녹화 상자텃밭 가꾸기 운동’의 성과.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복지관, 유치원 등 40여 곳에 1천800개의 보리 상자텃밭을 분양, 각 단체가 정성껏 가꿔온 보리상자 텃밭을 이번에 모아 보리밭 길을 만들었다.

지난 14일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옥상에 조성한 텃밭을 동네 주민이 둘러보는 모습.

부산시는 다음달 초 보리가 익으면, 시민과 함께 보리수확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옥상에는 동네 주민들이 참여해 꽃과 채소 등을 가꾸는 ‘어울누리뜰 제2호’가 생겼다.

부산시는 공원녹지 민·관 협치 사업의 하나로 (사)부산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우리 동네 커뮤니티 가든’ 사업을 추진, ‘어울누리뜰 제2호’를 조성해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복지관 옥상 800㎡에 어린이의 농사 체험을 위한 텃밭, 정서 함양과 휴식을 도와줄 향기 정원, 차밭 정원 등을 갖췄다. 부산시는 사업비 5천700만원 가운데 3천800만원을 지원했다. 동아대 조경학과 학생들과 OL컨설팅, 목연조경 등 기업 임직원들은 텃밭을 만들고 흙을 채우는 작업 등을 맡았다.

※문의 : 녹지정책과(888-368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2-05-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25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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