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아줌마들, 한 자리에 모인다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학교폭력 예방 거리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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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올 상반기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을 17일 오후 2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연다.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김귀자 대표를 비롯해 480여명의 주부모니터가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다. 허남식 부산시장도 참석, 격려할 예정이다.
주부모니터들은 이번 워크숍에서 실무교육을 받고, 활동사례 발표·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조장현 와이즈코치 대표가 '창의적 사고와 제안 스킬'을 주제로 실무교육을 한다. 이어 부산진구 이인희 주부모니터, 해운대구 임경옥 주부모니터, 수영구 전미경 주부모니터가 각각 활동사례를 발표할 예정. 조상영 한국웃음치료연구협회장이 ‘인생을 바꾸는 웃음’이란 주제로 강좌를 한다.
주부모니터단은 이날 워크숍을 마친 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도 벌일 예정이다.
부산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은 지난 2009년 출범했다. 시민들이 공감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는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제3기 800명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경제, 사회복지, 교육, 문화, 체육, 사회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지난해 시민생활 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 3천여 건을 제안, 83명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우수모니터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 6월 ‘북한인권 사진전 및 피난음식 체험행사’를 열어 주부모니터단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안보의식 고취 우수기관에 선정, 행정안전부장곤 표창을 받았다.
올 들어서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 지난달까지 37명이 우수모니터에 뽑혔다.
※문의:자치행정과(888-2618)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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