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르신들, 한판 붙는다
부산시장기 노인단체연합 체육대회 구덕실내체육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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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뛰고 구르며 화합의 무대를 펼친다. 17일 구덕실내체육관에서다.
부산광역시는 '제33회 부산시장기 노인단체연합 체육대회'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연다. 부산지역 노인단체 회원과 노인대학 학생 등 어르신 4천여명이 참가할 예정.
어르신들은 여의주(공)를 굴려 특수 제작한 ‘용의 터널’을 지나 다음 주자에게 여의주를 넘겨줘 빨리 도착하는 팀이 이기는 ‘용의 여의주를 찾아라’ 같은 단체경기 4개 종목을 펼친다. 단체경기 중간에는 해군의장대 시범, 대북공연, 밸리댄스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흥을 돋운다.
단체경기 성적과 응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최우수 단체는 부산시장상을 받는다.
노인단체나 노인대학 소속이 아닌 어르신들도 행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부산이 어르신을 모실줄 알고 공경할 줄 아는 효자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의 축사를 할 예정이다.
※문의:부산사회체육센터(744-1181)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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