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문화가족 명랑운동회 연다
12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서…춤·노래 대결도 펼쳐
- 내용
부산지역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열린다.
부산광역시여성문화회관(관장 하애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오전 10시 회관 대강당에서 '다문화 가족 명랑운동회'를 연다. 부산지역 다문화 가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함께할 예정.
명랑운동회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의 무어논나춤(베트남 전통춤) 공연, 회관 풍물예술봉사단의 축하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피에로 살 빼기, 스트레스 팡팡, 코믹 장애물 릴레이 등 온 가족이 하나 되어 땀 흘리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결혼이민들 이춤과 노래 대결도 벌인다.
부산시여성문화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끼리 소통을 강화하고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명랑운동회를 마련했다. 한국생활에 필요한 정보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여성문화회관(320-8344~5)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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