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서 속 시원하게, ‘부동산거래 상담 홍보단’ 떴다
동래구, 매월 한차례씩… 담당 공무원이 안내·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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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각종 부동산거래 절차 및 등기 관련 민원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상담까지 해 주는 ‘부동산거래 홍보단’이 생겼다.
동래구(구청장 조길우)는 지난달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지역 내 주민과 부동산중개업자, 법무사 등을 찾아가 부동산 신고절차와 등기 관련 민원상담을 해주는 부동산거래 상담 홍보단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동산담당 등 동래구 공무원들로 이뤄진 홍보단은 지난달 25일 수민동을 찾아 부동산실거래 신고 기본정보 및 상식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부동산 신고대상, 신고기간, 신고방법 등 부동산 업무 및 행정 전반에 대한 상담과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단은 현장에서 수집한 주민 건의와 애로사항은 신속한 확인을 통해 빠른 행정 처리로 주민의 시간적, 경제적 편의를 도와줄 방침이다.
지난 2009년부터 '부동산민원 현장상담실'을 운영해 온 동래구는 지금까지 200여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길우 동래구청장은 “찾아가는 맞춤홍보로 부동산 불법 거래 관행에 대한 사전예방은 물론 부동산 기본정보 상식 안내와 상담으로 사유재산권 보호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2-05-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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