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한 표, 부산의 미래입니다”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오전 6시~오후 6시 841곳서 투표
영도·동래·해운대구는 광역의원 보궐선거도 함께 실시
- 내용
“4월11일은 국가와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일꾼을 뽑는 날입니다.”
부산광역시는 11일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맞아 시민들이 적극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내 곳곳에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공공기관 전화통화 연결음, 홈페이지, 도로 배너기, 아파트단지 내 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지역구 246명, 비례대표 54명 등 총 300명을 선출한다. 부산지역에서는 18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와 함께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1명을 뽑는 보궐선거도 치른다. 광역의원 선거는 영도구 제1선거구, 동래구 제1선거구, 해운대구 제2선거구 등 3곳이며, 기초의원 선거는 영도구 가선거구 1곳.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2시간. 4월2일 기준 부산지역 유권자 수(국회의원 선거 기준)는 남자 141만8천432명, 여자 148만6천625명 등 총 290만5천57명이다. 투표소는 학교 307곳, 공공기관 193곳, 공공시설 64곳, 민간시설 252곳, 주민회관 22곳 등 총 874곳이다.
유권자들은 1인 2표를 행사할 수 있다. 흰색 투표용지에는 지역에서 출마한 후보자를, 연두색 투표용지에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정당을 선택하면 된다. 투표하러 갈 때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공무원증·여권·국가유공자증·장애인등록증·외국인등록증·자격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편의를 위해 강서구 천가동, 사하구 다대1동 무지개 마을, 기장군 장안읍 반룡리, 일광면 청광리, 정관면 모전리 등 교통불편 지역에는 투표소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투표차량과 함께 활동보조인 2명도 배치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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