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 국회의원 선거일 특별경계근무
전 소방관 비상근무…투·개표소 인근 소방차·구급차 배치
- 내용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는 11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해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투·개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날 모든 소방공무원들은 투표가 시작되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완료 시까지 비상근무에 나선다.
시 소방본부는 특히 총 890개의 투·개표소 주변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등 방화나 실화에 대비한 초동대응태세를 완벽하게 갖춘다. 16개 개표소에는 소방안전요원 2명을 고정 배치하고, 인근에 소방차·구급차 1대씩을 배치해 만일에 사태에 대비한다.
이에 앞서 시 소방본부에서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시내 투·개표소가 설치되는 시설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도등 점등 불량 및 소화기 비치상태가 불량한 19곳을 발견해 개선 조치했다.
부산시 소방본부 관계자는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 이번 4.11 국회의원 선거가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온힘을 기울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 콘텐츠
- “깨끗한 한 표, 부산의 미래입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4-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