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연다
2012 관광진흥계획 확정…관광 인프라·콘텐츠 확충
국·시비 1천7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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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2015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연다.
부산광역시는 올해 260만명, 2015년 3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진흥계획을 수립, 최근 발표했다. 이 계획은 지난해 7월 제정된 관광진흥조례에 따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관광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한 것.
부산이 2015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만명 시대를 연다(사진은 지붕 없는 2층 시티투어버스가 광안리 일대를 달리는 모습).이번 계획은 부산 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 관광 인프라 확충, 부산대표 관광상품 육성, 크루즈와 해양관광 활성화,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강화, 고품질 관광서비스 구현, 국내외 도시간 관광협력 강화 등 7대 시책을 담았다.
분야별로는 관광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관광진흥위원회의 분과별 운영 활성화, 부산관광포럼 운영,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기장 도예촌 조성, 문화 으뜸로 관광테마거리 조성, 용호만 유람선터미널 건립, 용호 씨사이드 관광지 조성 등 11개 사업에 국·시비 1천782억원, 민자 3천993억원을 투자한다. 부산대표 관광사업 육성 을 위해 야간명소관광, 쇼핑·의료관광, 국제영화제·불꽃축제 등 기존 체류형 관광상품을 활성화하는 한편 음식·전통음악·영화·해양관광 등을 활성화한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2-03-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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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51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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