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행복나누기- ‘한·일 청소년 스포츠교류’ 부산서 18~24일 열려
일본 초중생 등 108명 홈스테이 축구 포함 5개종목 친선경기 역사·문화유적지도 관광
- 내용
- “한·일청소년은 체육과 문화교류를 통해 하나가 된다.”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의 성공적 공동개최를 기원하고 양국 청소년의 체육·문화교류 확대와 상호협력 증진을 도모하는 ‘2000년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8일 제4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를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후쿠시마·오이타현 초중생 및 임원 108명이 초청돼 한국의 청소년과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의 구기 친선경기를 벌이고 역사 및 문화탐방과 홈스테이 등으로 교류를 증진하게 된다. 부산시의 행사계획안에 따르면 △교류 첫날인 18일 오후 6시 부산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 희락정에서 주요 프로그램 소개·감독관 회의를 열고 △일본의 청소년들은 20~21일 이틀간 부산의 청소년들 가정에 분산돼 홈스테이를 통해 부산의 생활상 등 문화를 익히며 △23일에는 용두산공원 태종대 UN묘지 문화회관 시립박물관 등 역사 및 문화유적지를 관광하게 된다. 특히 5개 종목 친선경기는 22일 구덕운동장에서 축구, 영선초등교 체육관에서 탁구, 동주대 체육관에서 농구,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배드민턴, 모라초등교 체육관에서 배구 등이 각각 펼쳐진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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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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