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행복나누기/‘지구사랑·청결운동’ 펼쳐
진우도서 시민·학생 등 100여명 쓰레기 수거·폐기물 조사활동
- 내용
-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 생태보전지역 진우도에서 ‘지구사랑·청결운동 2000’행사가 열려 시민들에게 환경지키기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켰다. 부산시는 11일 이곳에서 청소년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구사랑·청결운동 2000’행사를 개최, 환경보전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람사협약의 습지등록에 대비하며, 낙동강살리기 범시민적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과 청소년들은 용원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진우도에 들어가 △쓰레기 수거 등 정화활동 △쓰레기 조사카드 작성 △습지생태 탐방 △쓰레기 이용 작품 제작 등 해양폐기물 조사활동을 펼쳤다. 부산시는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을 통해 ‘행복나누기’를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92년부터 ‘지구사랑·청결운동’을 펴 환경이 오염되어 가는 지역을 골라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들에게는 자연환경보호 글짓기 그림그리기 등 문화행사도 벌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시는 모범적인 ‘환경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녹색환경기금 조성 △녹색환경상 시상 △금정산과 낙동강 구덕산 수영강을 잇는 환경 생태축 조성 △환경산업체 단지화 추진 △환경산업관련 기업체 기술지원 등 환경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9-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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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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