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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9호 시정

“부산사람 뭉쳐서 더 살기 좋은 부산을”

서울 출향인사 시정간담회

내용

“부산사람 함께 살기 좋은 부산 만들자!”

부산광역시는 서울지역 출향인사를 초청, 부산의 발전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다. 유기준 국회의원, 조현오 경찰청장, 정문화 전 부산시장을 비롯한 정계, 재계, 언론계, 법조계, 금융계 등 곳곳에서 부산을 빛내고 있는 출향인사 4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뜨거운 부산 사랑을 과시했다. 이들은 부산에서 상경한 50여명의 지역인사와 마주앉아 `고향 발전'을 숙의한 것.

부산광역시는 서울지역 출향인사를 초청, 부산의 발전계획과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자리를 가졌다.<사진제공=국제신문>

간담회는 부산출신 아나운서 왕종근의 사회로 막을 올렸다. 부산시는 부산 현안을 소개하는 영상물에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이라는 야심찬 포부를 담아 출향인사들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부산외곽순환도로 착공 △동해남부선·부산-마산 복선전철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확장 △부산국제금융센터 건립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가속기센터 건립 △부산시민공원 조성 등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부산 모습을 보여줬다.

행사는 허남식 부산시장과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 서울 출향인사들의 축사, 주요 인사들의 건배제의와 만찬, 부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세계개발원조총회 때 부산을 찾은 세계정상급 인사와 세계 언론이 `부산은 세계발전의 본보기'라고 격찬했다. 이것이 부산의 힘”이라며 “풍요롭고 품격 넘치는 세계도시를 위해 부산사람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허 시장은 특히 “부산 발전에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 자리는 부산사람들이 정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제종모 부산시의회 의장은 “우리 부산이 글로벌 일류도시 건설이라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뛰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뒤이어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최석원 전 부산시장을 비롯, 출향인사들이 축사에 나섰다. “부산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사실은 참 뜻깊은 일”이라며 “부산사람이 함께 부산을 1등 도시로 만드는 데 협력하자”고 다짐했다.

만찬에서는 손재식 전 부산시장이 “부산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하여”하고 건배를 제의했다. 유기준 국회의원도 “물가는 내리고, 취업률은 높이고”라며 부산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기원했다. 특히 조정재 바다살리기 운동본부 총재(전 해양수산부장관)는 “한국의 경쟁력과 해양수도 부산의 발전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가 반드시 부활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에 허남식 시장은 “해양수산부 부활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답해 해수부 부활을 위한 뜻을 모았다.

작성자
이용빈
작성일자
2012-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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