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31만km 무사고…안전운행 ‘달인’
부산도시철도 김희은 씨, 올해 ‘베스트 기관사’ 선정
- 내용
부산교통공사(사장 안준태)는 지난 6일 김희은 기관사(49)를 올해 ‘베스트 기관사’로 선정했다. 1·2·3호선 453명의 기관사를 대상으로 선정위원회가 심사를 벌여 뽑은 것.
부산도시철도 기관사 가운데 2호선 전동차를 운행하는 김희은 기관사가 올해 ‘베스트 기관사’에 뽑혔다(사진은 김 기관사가 전동차를 운행하는 모습).부산도시철도 2호선 전동차를 운행하는 김 기관사는 총 12개 평가 항목 평가에서 최고점인 87.5점을 득점했다. 무사고 운행실적, 직무수행능력, 사회봉사실적, 동료추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그는 1994년 2월부터 부산도시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면서 17년간 31만Km를 넘는 거리를 무사고로 운행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색소폰 동호회인 ‘소리바다’에 참여, 사회복지기관에서 무료공연을 펼치는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올 연말 베스트 기관사에게 사장 표창과 부상으로 1.3돈 금배지를 수여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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