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에 폭설…눈 어떻게 치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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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용호)이 지난 6일 오후 광안대교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제설훈련을 가졌다. 폭설로 인해 광안대로와 도심도로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제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해 신속하게 눈을 치우고 교통을 통제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대와 부산시설공단 광안대로사업단 직원, 육군 53사단 장병 등 70여명이 이날 훈련에 참가했다. 제설장비도 10여대 동원했다.
부산시설공단이 지난 6일 광안대교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제설훈련을 가졌다(사진은 인공눈으로 제설훈련을 실시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훈련 참가자들은 부산지역 대설 특보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 긴급 현장출동, 교통통제, 제설작업 등 일사불란한 대응태세를 선보였다.
부산시설공단 이용호 이사장은 “이번 훈련은 광안대로에 눈이 심각하게 내릴 경우에도 신속한 제설 작업을 통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폭설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도 굳건히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12-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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