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공무원, 온정의 연탄배달
- 내용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해 화제다.
사상구 공무원자원봉사회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했다. 공무원자원봉사회는 회원들이 낸 자선성금과 회비로 연탄 2천500장을 구입(190만원 상당), 괘법동 철길마을 인근의 홀로사는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25가구에 각각 연탄 100장씩을 전달했다.
사상구 공무원자원봉사회가 지난 2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배달하는 행사를 펼쳤다(사진은 연탄 배달 모습).이날 행사에는 봉사회원들과 그 가족과 자녀 80여 명이 함께 참가해 릴레이 방식으로 연탄을 전달했다.
사상구 공무원자원봉사회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연탄배달 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모두 11만장.
하치윤 자원봉사회장은 “겨울철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연탄을 준비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11-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