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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02호 시정

혹등고래가 금정산에 나타났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7m 크기 조형물 설치

내용

“금정산에 혹등고래가 나타났다.”

부산 금정산 기슭에 있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 혹등고래 상징조형물이 생겼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임정현)은 최근 개관 17주년을 맞아 몸통 길이 7m에 이르는 대형 혹등고래 상징조형물 3개를 정문 앞에 설치했다. 이와 함께 창의·체험교육실, 카페테리아, 뮤지엄숍 같은 시설물도 새 단장했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 혹등고래 상징조형물이 생겼다(사진은 먹이 사냥을 위해 물 밖으로 비상하는 혹등고래를 표현한 상징조형물).

혹등고래는 해양생물 중 대형 종에 속하는 고래로 전 세계적으로 흔히 볼 수 없는 멸종위기 희귀동물이다. 긴수염고래과에 속하는 이 고래는 최대 몸길이 11~16m, 몸무게 20~40t에 이른다. 혹등고래는 태평양과 대서양의 남반구에 주로 살며, 수명은 평균 60년 정도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에 설치한 조형물은 실물 혹등고래가 눈앞에 있는 것처럼 역동적인 모습. 먹이를 사냥할 때 물 밖으로 뛰어 오르는 비상 행동을 표현해 예술적 가치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혹등고래의 울음소리도 들려준다.

박물관 4층에 들어선 창의·체험교육실을 어린이, 청소년, 어른을 대상으로 해양자연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년부터 전면 시행하는 주5일제 수업과 연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카페테리아와 전시물 캐릭터 등을 판매하는 뮤지엄숍은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해양자연사박물관(550-8840)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1-2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0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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