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후쿠오카 공동 중국 관광설명회
허남식 부산시장 등 홍보단 11명 ‘난징’ 찾아
- 내용
부산광역시는 지난 23일 후쿠오카시와 공동으로 중국 난징시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가졌다.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언론과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한 것.
이번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단장으로 13명의 홍보단이 참석해 중국 난징시에 부산을 알렸다. 후쿠오카시도 11명의 홍보단이 참석했다. 난징시 관계자, 교민 200여명도 초청, 부산·후쿠오카 두 도시의 관광 자원을 소개하고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별도로 펜타토닉 퍼포먼스 공연단도 동행, 광안대교와 해운대 누리마루를 몸짓으로 표현해 부산을 알렸다. 후쿠오카 시에도 노와다이코 전통춤 공연단이 동행했다.
이 밖에도 부산시 홍보단은 22일 천강 난징시 관광부시장 초청 만찬간담회(남경시내 식당)에서 두 도시 간 관광교류협력을 논의했고, 23일에는 목경린 난징시 부비서장을 만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와 후쿠오카시는 광역경제권으로 하나의 관광권을 형성하는 것이 유익하다는 생각 아래 매년 한차례씩 공동 관광설명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중국 관광객 증가추세에 따라 지난 2002년부터 상해를 시작으로 중국 내 대도시를 순회하면서 도시 홍보를 진행해 온 것.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1-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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