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80%, 탄소포인트제 가입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자발적’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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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무원의 80%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 에너지 절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한다.
부산시가 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시의회 등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가입 운동을 펼친 결과 1만7천183세대가 가입했다. 이는 부산시 공무원의 81.3%에 해당하는 것으로, 부산시의 홍보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룬 성과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건물의 전기·수도·도시가스 절약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에너지 감축량이 5% 이상일 때 연간 7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가입은 홈페이지(www.cpiont.or.kr), 관할 구·군청 환경위생과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이 제도를 상업시설이나 학교·기관 등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아파트단지 세대에 가입을 유도하고 포스터나 리플릿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작성자
- 이용빈
- 작성일자
- 2011-10-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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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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