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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496호 시정

장애인 시설에 ‘폴리스콜’ 버튼만 누르면 경찰 출동

내용

부산지역 장애인 보호시설과 특수학교에 경찰 직통전화 ‘폴리스콜’이 생긴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서천호)은 장애인 등이 범죄와 안전사고를 당했을 때 쉽고 빠르게 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폴리스콜’을 설치하기로 했다. 부산시내 장애인 보호시설 24곳과 특수학교 13곳에 모두 110여 개를 무료로 설치할 예정.

‘폴리스콜’은 위급 상황 때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112신고센터에 접수, 피해자 위치를 바로 알 수 있는 핫라인 이다. 112신고센터는 곧바로 인근 지구대나 순찰차에 출동 지령을 내려 피해자를 돕는다. 이 시스템은 현재 부산시내 편의점 100여 곳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부산경찰청은 장애인 보호시설과 특수학교를 방문, 사감실과 휴게실 같은 신고하기 쉬운 장소에 ‘폴리스콜’을 2∼3개씩 설치할 방침이다. 작동에 문제가 없도록 설치 후 정기점검도 벌인다.

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 정규열 경정은 “장애인은 정상인처럼 범죄를 당했을 때 전화로 112신고를 할 수 없는 점을 감안, 장애인 보호시설과 특수학교에 ‘폴리스콜’을 설치키로 했다”며 “경찰과 핫라인 구축으로 장애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범인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부산지방경찰청(899-204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10-1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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