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원 약속’ 차질 없도록
강변여과수 설계 연내 착수… 남강댐 취수 국비확보 나서
- 내용
부산광역시는 이명박 대통령이 부산방문에서 밝힌 ‘임기 내 지원’ 약속이 빠르게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속조치에 나선다. 우선 광역상수도사업과 관련 내년 예산에 333억원이 반영된 강변여과수 개발 설계를 연내 착수하는 한편, 내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은 남강댐 취수사업비 280억원 추가 확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증축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곧바로 시작하고, 화물 전용노선을 새로 만드는 것도 각 항공사와 협의한다. 외곽순환고속도로 1천400억원, 동해남부선 전철화 사업비 900억원 등 광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위한 국비 추가 확보에도 나서기로 했다.
부산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해 탄소저감시책을 개발해 시행하고, 탄소 줄이기 범시민 운동 여건을 만들어 나가며,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에 팔을 걷어붙인다는 전략이다.
부산 원도심을 탈바꿈시킬 북항재개발사업은 지하차도 설계비 40억원 추가 확보에 나서 사업시행에 탄력을 붙일 계획.
부산시는 이 같은 사업 지원을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만큼, 정부가 국가정책에 반영하고, 당장 내년에 예산을 배정토록 정부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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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10-0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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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9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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