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세계육상대회, 부산도 ‘함께’
우크라이나 대표팀 부산서 전지훈련…전폭 지원
- 내용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8월27일~9월4일)에 참가하는 우크라이나 육상 국가대표팀이 부산에서 마지막 훈련을 펼치고 있다. 우크라이나 육상 국가대표팀은 대회 전 전지훈련장소로 부산을 선택, 지난 18일 여장을 풀고 메달을 향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들은 오는 24일까지 6박7일간 부산 육상팀과 함께 구덕운동장(트랙), 부산체육고(필드)에서 훈련을 하며 대구 세계육상대회를 준비한다.
부산광역시는 우크라이나 육상 대표팀에 훈련장 무상 제공, 숙박 할인, 차량ㆍ통역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한편,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IAAF World Championships Daegu 2011)는 212개국 선수와 임원 6천여명이 참가, 대구스타디움에서 남자 24·여자 23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부산시 체육진흥과 강길원 주무관은 “부산에서 마지막 훈련을 하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을 지원함으로써 대구 세계육상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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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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