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시민의견, 한건도 소홀함 없게
‘부산시장에 바란다’
시민제안 시정 반영
- 내용
부산광역시가 ‘민선5기 2년 부산시장에게 바란다’에서 제언한 시민의견 114건 대부분을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 지난 6월 30일 시민 102명이 허남식 부산시장과의 대화자리에서 제안한 내용 한건 한건을 모두 소중하게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부산광역시가 ‘민선5기 2년 부산시장에게 바란다’에서 제언한 시민의견 114건 대부분을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사진은 지난 6월 민선5기 2년을 맞아 부산시청에서 연 ‘부산시장과의 대화’ 모습).당시 참석시민 30명이 45건의 의견을, 25명은 서면으로 53건을, 토론에 참석하지 않은 9명은 인터넷으로 16건의 의견을 냈다. 모두 114건이다. 부산시는 허심탄회한 75건의 건의를 즉시 시정에 반영하고, 14건은 장기검토로, 25건은 시정에 참고하기로 했다. 시민제안 내용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다.
즉각 시정에 반영한 내용은 부산시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한 바 있는 김나경 씨의 ‘창업지원센터 수료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과 관심을 가져달라’는 건의, 고령친화센터 하호종 씨의 ‘노인을 위한 이동복지관 프로그램 중 건강진단 실시’ 건의, 주부 김옥기 씨의 ‘초등학교 어린이 안전을 위한 등하교길 CCTV 설치’ 건의 등.
부산시는 다양한 시민건의에 대해 지난 7월 한달간 해당분야 부서장 책임아래 자체검토를 거쳐, 지난 3일 의견 제안자 모두에게 검토의견과 결과를 통지했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소통과 참여, 화합의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작성자
- 박재관
- 작성일자
- 2011-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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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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