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 절영로 복구 빠른 진척
10월8일 개통 예정 … 도로복구 함께 안전점검도
- 내용
폭우로 끊긴 영도 절영로가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 올 10월 초 다시 열릴 예정.
영도구(구청장 어윤태)는 지난달 27일 하루동안 최고 379mm ‘물폭탄’을 맞아 유실된 절영로 차로를 10월8일까지 완전 복구해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붕괴된 도로는 백련사~사격장 구간. 영도구 조사결과 폭우로 절영 산책로 데크 아래 경사의 지반이 약해지면서 유실돼 오후 1시30분 데크와 차로가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도구는 지난달 28일부터 복구공사에 수십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해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완전 복구까지는 2개월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온전한 1개 차로를 우선 개통할지 여부를 검토했으나 안전 문제를 고려해 끊긴 차로를 복구해 동시 개통하기로 했다”며 “완전히 복구될 때 까지 안전을 위해 통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영도구 도시안전과(419-4653)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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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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