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에 넣으려면 ‘G20급’은 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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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어학능력, 세계회의 진행 경험만약 당신이 위의 두 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당신은 이력서는 분명 다른 이들 보다 한층 빛날 겁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도서관과 학원에서 열심히 갈고 닦아 뛰어난 어학능력은 갖췄습니다. 하지만 이력서를 빛낼 ‘실적’이 없습니다.
G20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수도권 학생들을 볼 때 마다 부러운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겁니다. ‘나도 영어 잘하는데….’ ‘이력서에 뭔가 특별한 걸 넣어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한번이라도 해 본적이 있다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부산에 G20와 비견할 만한 대형 세계회의가 막을 올리기 때문입니다. 바로 ‘2011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입니다.
“부산세계개발원조 총회 라니????”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립니다. 국제 개발원조 분야의 중요 이슈를 논의하고, 관련 원칙과 규범을 정하는 자리입니다. 개발원조 분야의 세계 최대·최고위 회의입니다. 참가하는 일부 국가의 정상, 160여 개국의 장관급인사, 국제기구대표, 국회의원, 시민단체 대표 등 2천여 명의 귀빈이 참가하는 초대형 국제행사라고 하네요.
부산세계개발원조총회는 사실상 올해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가장 중요한 국제행사로 2005년 APEC 정상회의, 2010년 G20 서울정상회의에 이어 우리나라의 위상을 한층 드높일 자리가 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부산광역시와 외교통상부는 이번 국제행사를 도울 운영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데요, 특히 부산에 사는 사람을 우대한다고 합니다. 모집분야는 △회의 △공식행사 △등록·안내 △숙박 △영접·영송 △수송 △사무국 총 7개 분야. 모집인원은 운영요원 250여명, 자원봉사자 360여명입니다.
“지원은 어떻게???”
행사기간 종일 근무할 수 있고, 교육 일정에 적극 참석할 수 있는 사람을 뽑습니다. △국제회의 진행 유경험자 △영어 가능자 △제2외국어(프랑스어·스페인어) 가능자를 우대한다고 하네요.
참가 신청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www.mofat.go.kr/busan)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이메일(****@bmdkorea.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문의는 부산 세계개발원조총회 사무국(070-4333-****~9)으로 하시면 됩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8-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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