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텔의 매력‘빛을 머금은 색’전
5일까지 용두산미술관
- 내용
- 부산시 용두산미술전시관이 파스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빛을 머금은 색’전시회를 오는 9얼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분말의 색 안료를 고체화한 파스텔은 색 분말의 표면에서 광채를 발하는 특유의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흥미로운 점은 다른 유·수성 재료들이 색감이 마르고 난 후 처음과 달라지는 것에 비해 파스텔은 처음 지닌 색감을 나중에도 변함없이 유지한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강한 발색의 효과와 독특한 질감을 선사한다. 특히 대부분의 전시작품이 부산의 자연환경을 소재로 한 것이어서 부산지역의 천연 환경이 얼마나 예술적인가 하는 새로운 인식이 색감이 아니라 ‘빛감’을 통해서 새롭게 전달해준다. ※문의:용두산미술전시관 (244-8228) 송영명 작 ‘풍경’.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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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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