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가정 구현 심포지엄
정보통신 발달이 미치는 영향 등 분석
- 내용
- 부산시는 정보통신산업의 발달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관의 변화에 따른 성윤리의 변화 그리고 디지털시대에 바람직한 가정상 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29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여성복지관련 공무원과 상담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문선화 부산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은 ‘정보통신의 발달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한국전산원 조정문) ‘가치관의 변화와 성윤리’(부산대학교 여성문제연구소 문소정) ‘디지털시대 바람직한 가정구현을 위한 사회기능 확립방안’(한국여성개발원 변화순) 주제강연에 이어 고영삼(부산발전연구원) 김해자(여성정책연구소장) 성향숙(여성복지정책학 박사)씨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한국전산원 조정문박사는 정보통신산업과 인터넷은 하나의 도구로서 가족공동체를 강화시키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반면 가족공동체를 약화시키는 도구로도 활용될 수 있는 이중적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인터넷 환경이 필요하며 특히 주부들이 적극적으로 컴퓨터를 배우고 인터넷을 이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0-08-3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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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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