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의 바다, 드디어 열렸다
오늘 오후 7시20분 해운대서 개막쇼…백지영·안치환·2PM 등 화려한 무대
바다TV 단독 생중계
- 내용
최고의 여름축제 ‘부산바다축제’가 오늘 드디어 개막한다. ‘축제의 바다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오후 7시20분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행사와 축하쇼를 펼친다.
지난해 부산바다축제 개막행사.올 축제 개막행사와 축하쇼는 예년에 비해 색다른 기획으로 한층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관람객들은 오후 4시부터 입장할 수 있다. 오후 7시20분부터 식전행사 시작. 상하시기예단이 상상을 초월한 몸 예술을 선보이고, 중국중앙방송(CCTV) 간판 오락프로인 ‘체육재선’ 팀이 역동적인 치어리딩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
상하시기예단허남식 부산시장이 오후 8시5분 개막을 선언하면, 본격적인 축하쇼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슈퍼키드, 백지영, 안치환, 김혜연, JK김동욱, 파이브돌스, 2PM 등 최고의 스타들이 최고의 버라이어티쇼를 꾸밀 전망.
첫 무대는 슈퍼키드가 ‘뮤직쇼’ ‘러브 유니버스’ ‘잘 살고 볼 일입니다’ 등 흥겨운 음악으로 장식한다. 이어 백지영이 ‘배드 걸’ ‘그 여자’ ‘내 귀에 캔디’ ‘잊지 말아요’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인다.
안치환은 ‘내가 만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오늘이 좋다’ 같은 노래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트로트 가수 김혜연은 ‘한방이야’ ‘참아주세요’ ‘토요일 밤에’ 같은 노래로 무대를 달군다.
JK 김동욱은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조율’과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미련한 사랑’ 등 호소력 짙은 노래를 부른다. 아이돌그룹 파이브돌스는 ‘이러쿵저러쿵’ ‘입술자국’ ‘너 말이야’ 등 발랄한 노래를 선보인다.
축하쇼 피날레는 2PM이 장식한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핸즈 업’을 비롯, ‘하트비트’ ‘아일 비 백’ ‘10점 만점에 10점’ 같은 인기곡들로 절정의 무대를 만든다.
오후 10시부터는 해운대 백사장에서 대형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한편,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가 오늘 축하쇼를 현장에서 보지 못하는 시민·관광객을 위해 단독 생중계한다.
부산축제조직위는 “올 부산바다축제는 국내외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차장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부산축제조직위(888-3394),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
- 관련 콘텐츠
- 심장이 터질 듯, 뜨거운 록 열기 여름을 삼킨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1-08-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