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님, 트위터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허남식 부산시장-시민 100인 대화] 현장 이모저모
- 내용
○…“시장님, 트위터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어요.” 한 시민이 허 시장이 직접 트위터에 참여하는지 물어봐 웃음을 자아내기도. 허 시장은 시간에 쫓길 때가 아니면 직접 글을 올린다고 답변.
○…부산시는 이날 대화에 참여한 시민을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150여 명 가운데 42명을 뽑았고 각계각층 추천으로 58명을 선정. 장애인과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허 시장에게 의견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한 여성 장애인은 시장님이 바로 눈앞에 계시니 너무 떨려 말을 못하겠다며 감격해 하기도.
○…대화 중간에 계획했던 휴식시간은 시민들의 뜨거운 대화 의지에 꺾기기도. 130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허 시장과 시민이 그야말로 민의의 광장에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대부분.
○…시대의 화두 ‘소통’이 연이어 나와 화제. 한 시민은 대화의 시간 자리를 빌어 허 시장과 소통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또 다른 한 시민은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기도.
○…이날 발언한 30여 명의 시민들은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할 수준 정도의, 전문가 못지않은 자료를 준비해 와 눈길. 허 시장은 줄곧 “좋은 생각이다, 적극 검토해보겠다”고 시민들의 의견 하나하나에 귀 기울여.
- 관련 콘텐츠
- 130분간 뜨겁게 통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1-07-0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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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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