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 2차 항공방제 21~23일
기장군 등 10개 구·군 오전 5~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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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는 오는 21~24일 4일 동안 오전 5~11시 소나무 재선충병 2차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기장군을 비롯 부산진·동래·남·북·해운대·사하·금정·강서·사상구 등 10개 구·군 산림지역 3천132ha에 약제를 하늘에서 뿌린다.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활동시기를 감안, 산림청으로부터 대형 헬기 8대를 지원 받아 이번 항공방제에 나서는 것.
부산시는 이번 항공방제기간 중 해당 지역의 양어, 양봉, 축산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사전대비 및 아침 등산 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빨래나 음식물에 약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항공방제 기간 중 약수채취 금지 △장독 등에는 뚜껑 덮어두기 △양봉 벌을 가두거나 타 지역으로 대피 △양어장에 약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산림과 연접한 주택 및 아파트 지역은 창문 닫기 등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항공방제의 특성상 비, 바람, 안개 등의 기상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홍보방송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문의 : 푸른산림과(888-6712)
- 작성자
- 장혜진
- 작성일자
- 2011-06-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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