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주부 일자리 잡을 기회
부산진구, 16일 취업박람회 열어
- 내용
부산진구(구청장 하계열)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여성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고용센터, 대한노인회부산시연합회, 부산시고령인력종합관리센터,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MBS모아직업전문학교 후원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취업으로부터 소외된 주부 등 여성과 어르신에게 구직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요양기관, 대형음식점, 대형마트, 청소·경비 용역업체, 일반기업체 등 4대 보험을 제공하는 최소 15개 업체가 참여한다. 50~60대 장·노년층과 30~50대 여성들을 채용할 예정.
특히 부산진구는 임금, 직원복지 분야에서 좋은 조건을 제공하는 업체와 기존 참여 업체 중 꾸준하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업체, 대형백화점과 마트에 용역사로 참여하고 있는 업체, 사회적기업 등을 주요 참여업체로 선정했다.
이날 현장에는 어르신과 여성 등 700여 명이 참여해 면접을 볼 수 있다. 모집부문은 요양보호사, 경비, 청소, 음식점 서비스 등이다.
취업을 원하는 시민은 공통적으로 이력서를 작성해 반명함판 사진 1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현장을 찾으면 된다. 요양보호사 직종에 응모할 경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지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부터 업종별, 계층별, 연령별, 분기별로 4가지 맞춤식 채용박람회를 열고 있다”며 “이번 채용박람회에도 많은 노인과 여성들이 일자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1-06-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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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4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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