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479호 시정

대연천, 복개 걷고 생태하천으로

UN조각공원∼용호교 740m 2015년까지 복원

내용

부산 도심 복개하천인 대연천이 복개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 사업(옛 청계천+20 사업)’ 3단계 대상 하천으로 선정된 것.

부산광역시는 2015년까지 국·시비 160억원을 들여 남구 UN조각공원에서 용호교까지 이어지는 대연천 740m 구간을 맑은 물이 흐르는 건강한 하천으로 복원한다. 올해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

우선 대연천 복개시설물을 철거한 다음 안정적 수량을 확보해 수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수공원을 조성해 인근 UN기념공원·평화공원과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제공한다. 특히 학교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학생들이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태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지난 10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등과 ‘도심 복개하천 생태복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시는 대연천 복원을 통해 그동안 악취로 고통 받았던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고, 복개를 걷어냄으로써 교통량도 크게 줄어들어 대기환경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하천관리담당관실(888-4152)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1-06-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479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